여의도공원 선별진료소 재검사 후기 코로나 확정 후 검사:










제출하면서 코로나를 확인했는데 그 사항은 따로 작성하지 않아도 되느냐고 묻자 괜찮다고 했다.
빨간 통과 면봉을 들고 검사를 받는 곳에 가서 검사를 받는다.근데 검사해주는 사람이 계속 마이크에 대고 계속 옆에 있는 사람이랑 수다 떨고 뭐야? 해서.그저 그랬는데 검사는 입안은 안되고 코만 킁킁거렸다. 아프지는 않다. 장갑 벗고 가래서 장갑 벗고 있더니 "장갑을 뒤로 가서 벗으세요" 라고 했는데 말투가 정말 ^^ 알아듣기 힘들었는데 뒤로 가서 벗었다.그냥 뒤로 나가면서 장갑 벗고 가라고만 해도 되는데기분나빴지만 검사는 아프지 않게 해주었으니까...

그리고 코로나 감염자는 격리시설을 퇴소한 뒤에도 며칠에서 수개월까지는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나올 수 있다.- 하지만 전염성이 없는 죽은 바이러스로도 전파력이 없어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코로나에 걸리지 않은 사람들도 알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코로나에 걸리지 않았다면 나는 전혀 몰랐을 것이다. 퇴소 전에 당연히 검사를 받고 음성이 들렸다면 나가는 줄 알았는데, 다만 별다른 조치 없이 열흘 격리되어 일상 복귀라는 것이….
나는 지금은 음성이 나와 안심하고 있지만 양성이 지속되는 사람은 답답할 것이고, 또 이를 받아들이는 주위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답답할 것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이 사실을 알았으면 한다.
실제 퇴소 후 검사를 찾아보다가 한 카페에서 양성인데 출근할 수 있느냐는 글을 보고 덧붙이는 것이다.나라에서 그렇게 해도 된다고 해서 격리해제 했는데...너무 의심하지도 말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봐줬으면 좋겠어ㅠ_ㅠ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공원로 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