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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한 지 900이 넘은 에피소드. Ssul [자격증] 토익 3주

고함, 2021. 6. 4. 09:38

안녕하세요 여러분.

12월 번역수업을 받고 1월에 세운 목표는 토익 얻기였다.원래 뭔가를 미리 해두지 않으면 불안한 성격이라 미리 졸업인증 요건 800점을 넘어 제출하고 싶어서 1월 주말까지는 좀 쉬고 ㅎㅎ 토익인강을 듣기로 했다.

 

학원을 추천하면서 다니지 않은 이유는 첫째로 귀찮았고 둘째로 한 달만 다니기엔 아까웠고 셋째로 나는 영문과라는 것을 모르는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이다.

 

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나는 영문과이기 때문에 영어 베이스가 없지 않기 때문에 노벨들에게는 권하지 않는 공부 방식이다. 게다가 블리자턴에 빠져 하루 종일 영어 콘텐츠만 찾느라 약간 영어 하이퍼 상태였던 적도 있다.

 

 

나는 추천이 많은 YBM 미친 토익으로 하기로 하고 800점을 넘기고 싶어 850+ 강의를 들었다.

물어볼 때 고민했는데 영상 찍는 걸 보면 머리와 메이크업이 벌써부터 너무 오래된 것 같아 최신 추세를 반영할까 걱정했는데 나오는 문제와 유형은 비슷해서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미친 토익 교재 왼쪽은 교과서 오른쪽은 숙제

교과서는 마지막 총정리와 마지막 레슨은 풀지 않으면 귀찮고 그리고 숙제는 꼭 끝냈다.

숙제를 하면서 감각을 잃지 않고 오늘 푼 부분을 복습하고 새로운 부분도 점검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LC

part1 '우선 왼쪽 이론에는 자주 나오는 문장, 어휘를 설명하고 오른쪽에는 실전 문제가 있다.' 문제를 풀면서도 해설 설명을 해주기 때문에 잘 배울 수 있었다.
part 2 몰랐는데 빠 토2가 제일 어려운 부분이래...많이 비슷한 어휘,이런건 소거하는 방법으로 쓰라고 하는데 그것도 필요하지만 직독직해로 한국어로 문맥을 해석하는 능력이 고득점을 결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 같아.
part 3, 4 내가 제일 무서워하는 신발도 워헤드 파트였다예전에 학교에서 봤던 토익에서는 뭐라고 하는지도 잘 안들리고 문제당 두개씩 나오는건 일도 아니어서 제일 싫어했던 부분이다.

강의를 들으면서 텍스트를 보면서 문제 해석도 하고, 끝나면 꼭 틀린 것은 섀도잉을 느린 버전 2번, 보통 버전 2번, 빠른 버전 2번 등 6번은 반복해서 했다.

그리고 lc는 이어폰을 끼지 않고 어느 정도의 소음이 있는 상태에서 공부하지 않으면 실전에서도 거의 똑같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난 낮에 하는 귀찮아서 밤에 아빠 저녁 먹을때 문제를 풀었는데 문제지에 비가 와서 화탁지를 돌아다닐줄 알았는데 뭐... 도움이 된것같다.

 

 

 

RC

part 5 처음에는 문법 4개씩밖에 안 틀렸는데 나중에는 갈수록 7~8 심지어 10개까지 틀릴 줄 알았어 자존심 상하게 됐어

그래서 안 좋은 생각도 들었지만 그래도 꾸준히 하는 게 결국 이기는 거라고 생각해서 잘못해도 밀어붙였다.

문법은 주로 형용사 부사 찾기, 단어의 품사, 전치사 같은 종류가 많이 나오는 것 같다.

미친 토익(TOEIC)이 좋았던 것은 안하나 선생님이 중복되는 유형의 문제라도 계속 반복해서 설명해주시고 머릿속에 자연스럽게 남게 해주신

이렇게 문법노트를 만드는것을 공부했다.

 

사실 이거 시험장에서만 못봤어 하하

part 6 , 7

그냥... 여기는 크게 말할 게 없어

그냥 꾸준히 텍스트를 꼼꼼히 보는 게 정답이다.

 

 

 

 

 

 

1월 24일 토익 후 나는 보통 4시 반에 자는 사람인데 이날은 1시 반에 잤다. 잠을 많이 자야겠다, 들으면 잠이 안올것 같아서. 그리고 시험장에도 꽤 일찍 도착해서 문법위주로 많이 훑어보았다.

 

목운중에는 시설이 상당히 좋아서 토익시험장으로 추천

 

 

그리고 lc가 시작되고 풀었지만 솔직히 너무 쉬웠다..

영국 발음, 호주 발음을 걱정했는데 그냥 예쁘게 들렸을 뿐 별로 궁금하지도 않고

나는 여러 개를 동시에 할 수 없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은 나중에 문제를 풀고 있었지만, 나는 단지 문제에 집중해서 한 문제가 끝나면 다른 문제를 체크하면서 가능한 한 그 문제에 집중하려고 했다.

rc는 문법은 쉬웠지만 파트 6,7이 그냥 짜증스러웠다.. 읽히지도 않았는데, 문장마다 시간이 너무 걸렸다.7은 간신히 시간을 맞춰 풀었지만 마지막에는 문제도 잘 읽지 못하고 뽑아 읽느라 펜을 놓기 직전까지 한 문제씩 수정했다.

 

집에 돌아와서 토익 후기를 보니 다들 좀 어려웠다고 해서 뭔가 좀 안심이 되었다. 그리고 논란거리를 보면 실수로 옳고 그름이 반반 정도 있는데다 유튜브 타로로는 원하는 대로 풀리지 않을 것이다 어처구니없고 불안해졌다

 

 

 

 

 

24에 일어나자마자 본 결과는

후후후

나는 800점만 넘으면 됐을 텐데 점수가 예상보다 훨씬 잘 나와 기뻤고 여기저기서 소문을 퍼뜨렸다.쿠쿠쿠

 

어쨌든 첫 토익 점수를 잘 받아서 기분이 좋고 또 이 영광을 안겨준 토익 선생님들과 나의 듣기 실력을 늘려준 브리자튼 캐스트레게, 피비와 나누고 싶다.

 

 

미친 토익 강추!! 공부 열심히 해서 원하는 점수 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