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빈집증후군' 극복하기 자식의 독립으로 느끼는 부모의 외로움
'빈집증후군'이라고 들어보셨어요?
빈집 증후군은 아이가 자라면서 집을 떠나 독립할 때 부모, 특히 어머니가 느끼는 외로운 심리를 말합니다.
심지어 삶의 의미와 정체성까지 혼돈되면서 심각한 우울증 증세가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런 증후군은 더 40~50세의 가정주부에게서 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부모가 빈집증후군을 겪는 가장 큰 이유는 아마도 평생을 바쳐 키운 자식이 독립적으로 자신의 품에서 벗어나 삶의 목표가 사라지기 때문일 거예요.
지금까지는 아이만 사랑하고 아이들 때문에 헌신했다면 지금은 자신을 사랑하게 됩니다"
지금까지는 자신을 돌볼 여유가 없었지만 이제는 자신을 위해 돈과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전업주부로만살아온사람이라면재취업을하거나밖에나가서남들과취미생활을즐겨보는것도좋겠습니다.
마음이 통하는 친구를 만나 대화하고, 비슷한 고민을 털어놓으며 서로 공감하고 해결책을 모색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외로움도 없어지고, 아이의 빈 자리도 점차 느끼지 않게 됩니다.
우선 버릴 것과 남길 것을 구분해 봅시다.
옷장이나 서랍에 있던 교복이나 작아서 못입게 된 옷은 필요한 사람에게 주거나 버리는 것으로 분류됩니다.
책상도 정리하고 학습지나 참고서 등은 버리는 품목으로, 일기나 편지, 사진 등은 보관 품목으로 분류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의 여가를 위한 미디어룸이나 운동을 하는 피트니스룸, 부부의 취미를 즐기는 공간 혹은 서재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이 방법이 가장 적합한 것 같군요.
배우자나 자녀를 데리고 언젠가 방문할 경우를 대비해서.
아이가 쓰던 가구는 그대로 두고 더 이상 쓰지 않는 물건만 치우고 정돈된 모습이 항상 아이를 환영한다는 부모의 메시지처럼 느껴져 감사하고 따뜻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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