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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시 90%가 급사! 동맥경화 예방이 최선의 대책? [Tip. 혈관건강관리] 대동맥류, 위험인자 동맥경화, 가족력, 흡연, 고혈압 등카테고리 없음 2021. 11. 1. 02:12
대동맥의 형태와 명칭<출처:헬시조선> ♣혈관이 부풀어 터지면서 급사를 부르는 무서운 병.♣동맥경화 예방이 최우선인 예방책♣대동맥류 위험인자:동맥경화, 가족력, 흡연, 고혈압♣대동맥류 진행가능성:고혈압, 당뇨병, 지질이상증, 흡연, 스트레스=>동맥경화=>대동맥류
대동맥류는 어느 순간 파열하는데 이때 일시적으로 엄청난 양의 혈액이 흘러나와 쇼크상태에 빠져 생명을 위협한다. 대동맥류를 시한폭탄이라고 부르는 것은 이 때문이다
<동맥류> 서울아산병원 ◇◇◇◇◇◇◇◇◇◇◇◇
심근경색, 협심증, 뇌졸중·혈관문제로 생기는 중증 질환은 많이 알려져 있지만, '대동맥류'에 대해서는 생소한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몸속의 시한폭탄으로 불리는 대동맥류는 뚜렷한 전조증상도 없이 혈관이 부풀어 터지면서 사망에 이르는 질환입니다. 오늘은 여러 심혈관 질환 중 폭발하면 10명 중 9명이 사망하는 치명적인 대동맥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대동맥류, 혈관노화로 인한 동맥경화증이 주된 원인!
우리의 엔진인 심장이 피를 낼 때는 가장 먼저 대동맥을 통과하게 됩니다. 심장에서 나온 피가 먼저 닿아 혈관에 가해지는 압력이 가장 강하지요. 대동맥에서 뻗어나가는 혈관은 중요한 부위에 혈액을 공급하는 만큼 파열되면 치명적입니다. 대동맥류는 대동맥 벽이 약해진 탓에 혈관이 찢어질 수 있는 질환입니다. 혈관의 직경이 평균의 1.5 배 이상 커진 상태를 대동맥 동맥류라고 합니다.
대동맥류의 가장 많은 원인은 동맥경화증입니다. 나이가 들면 혈관 기능이 떨어져 탄력이 떨어지고 점점 굳어지는 동맥경화증이 생기는데 혈관의 탄성이 떨어진 상태에서 지속적으로 혈액의 압력을 받다 보면 어느 순간 동맥벽이 얇아지면서 혈관이 쉽게 늘어나 대동맥류가 발생합니다.
또한 고혈압이나 지질이상증, 흡연 등으로 동맥의 가장 안쪽에 결손이 생긴 경우 결손부위로 혈액이 유입됨*1) 대동맥 박리로 인하여 대동맥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1) 대동맥 박리→대동맥 박리는 어떤 원인에 의해 대동맥의 내막이 찢어져(intimal tear), 대동맥 내강(lumen) 내에 있는 혈액이 대동맥 중막으로 파급되어 대동맥벽이 파급된 혈액에 의해 내층과 외층으로 분리되는 질환.증세:어깨통증, 복부통증, 구역질, 돌연사, 요관폐쇄, 허복, 구토, 실신, 저혈량쇼크, 요통.
발병 위치에 따른 대동맥류의 종류
대동맥류는 발병 위치에 따라 크게 뇌동맥류, 흉부대동맥류, 복부대동맥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뇌동맥류
신경 압박시 두통 복시 안검하 늘어짐 심장에서 뇌로 가는 혈관에 생긴 동맥류를 말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뇌의 바닥인 지주막 아래에서 동맥이 몇 개로 나누어져 가늘어지는 곳에 발생합니다. 혈관에 미세한 손상이 생긴 후 그 부위가 압박이 계속되면 혈관이 움푹 패어 옵니다. 동맥류는 차츰 부푼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환자의 약 30%는 뇌동맥류가 신경을 압박하여 두통, 복시, 안검하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남성보다는 여성 환자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뇌동맥류는 뇌혈관이 선천적으로 얇은 사람에게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가족력이 있는 경우 주의하여 정기적인 건강진단을 통해 조기에 뇌동맥류를 발견하여 대처하는 것이 좋습니다. 뇌동맥류는 10분 정도의 CT 검사와 MRI를 통한 뇌 혈관 검사 등을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흉부 대동맥류
흉부대동맥류는 몸의 중앙에 있는 대동맥에서 횡격막의 위쪽에 생긴 대동맥류입니다. 대동맥은 6중으로 탄력성 있는 엘라스틴과 같은 조직으로 구성되는데, 혈관이 노화되면 이 조직이 점차 줄어들어 대동맥이 약해집니다. 약해진 대동맥에 손상이 생겨 혈액이 반복적으로 압박되면 웅덩이 모양으로 부풀어 오릅니다. 우리나라 기준으로 흉부대동맥의 지름이 4cm 이상으로 팽창하면 흉부대동맥류로 간주됩니다. 흉부 대동맥류
흉부대동맥류 파열이 일어나면 환자는 약 41%의 사람이 살아서 병원에 도착합니다. 그만큼 예후가 좋지 않다는 얘기죠. 환자의 대부분은 증상이 없지만, 해부학적 위치 상 식도와 기관지를 압박하기 때문에 말을 할 때 쉰 소리나 숨이 차거나 식도에 뭔가 걸린 것 같은 증상이 보입니다. 선천적인 요인보다 흡연이나 노화 등 환경적인 영향을 많이 받아 70세 이상의 남성이 고위험군입니다.
♧복부 대동맥류
복부 대동맥은 심장에서 뱃속의 모든 장기와 다리로 혈액을 전달하는 우리 몸의 가장 큰 동맥입니다 정상적인 복부 대동맥은 지름이 2cm이지만, 3cm 이상으로 팽창하면 복부 대동맥류로 간주됩니다.혈관이 계속 팽창하여 한계에 도달하면 파열될 수 있으며, 뱃속에서 파열될 경우 병원 도착 전 사망할 위험이 큽니다. 복부대동맥류가 파열되면 사망률이 8090%에 이릅니다. 환자의 대부분은 초기 증상을 느끼지 못하고, 증상이 나타나면 상당히 진행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뱃속의 응어리를 만지거나 가벼운 복통이나 요통을 호소하는데, 이때 반드시 파열 가능성을 확인해야 합니다. 복부대동맥류는 우리나라 60대 이상 남성에게 특히 많이 보이며, 60대 이상 가족력이 있거나 흡연량이 많은 사람은 선별검사를 받을 것을 권합니다.
대동맥류 예방? 혈관노화 유발 위험인자 관리에 최선!
대동맥류는 파열될지 예측할 수 없고 파열되는 전조증상이 없어 완벽하게 예방할 수는 없지만 동맥경화와 관련된 대표적인 심혈관 질환인 만큼 혈관노화를 촉진하는 고혈압과 당뇨병, 지질이상증, 흡연과 스트레스 등의 위험요인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또한 대동맥류가 파열되기 전에 정기적인 검진을 받고 조기발견에 노력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감수-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홍승준교수 출처:대한심장학회 나무가람 일부편집
[BY대한심장학회] 심근경색증, 협심증, 뇌졸중···혈관 문제로 생기는 중증 질환은 다수 알려져 있지만, naver.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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