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및 생애의 발달과 업무의 실천 22.카테고리 없음 2021. 11. 9. 20:16
중년기와 생애의 발달과 업적실천 1. 일반적으로 중년기와 노년기의 중간에 끼인 시기를 중년기로 보는데, 학자마다 의견이 다르고 정의가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평균수명 연장과 자녀 양육으로 보내는 기간이 감소하면서 중년기에 대한 연구가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가족생활 주기단계로서의 중년기는 생물학적·문화적 변동의 복합적 작용에 의해 발생한 최근의 현상으로 부모의 역할 감소와 함께 처음으로 독립적·자율적 존재로서의 자아의 욕구. 필요. 성장발달에 관심이 증대하는 시기인 •중년기 구분에 대한 다양한 견해: 표1
가족 주기를 기준으로 연령에 관계없이 막내가 독립하기 시작하는 시기부터 직업생활에서 은퇴하는 시기까지를 중년기로 구분하며, 보통 진수기(launching stage), 빈집(empty-nest period), 탈모기(post parental period) 등으로도 언급한다. 중년기는 생활 연령에 따른 구분이 가장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방법이다. 그러나 연구자마다 다른 견해를 갖지만 연구자에 따라 35세에서 70세까지의 시기를 각각 중년기로 보고 있다. 중년기 구분에 대한 여러 학자들의 견해를 종합해 보면 중년기의 범위가 모호하고 유동적일 뿐 아니라 연구자마다 각기 다른 용어로 중년기를 언급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표 1>과 <표 2>를 통해 중년기의 구분에 대한 여러 학자들의 견해를 종합한 것인데, 이는 중년기의 범위가 유동적일 뿐만 아니라 연구자마다 각기 다른 용어로 중년기를 구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국내 연구의 중년기 구분 : 표2 이처럼 한국의 중년기에 관한 선행연구는 막내가 결혼하기 전까지는 대부분 부모로부터 완전히 심리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독립하기 어렵기 때문에 막내가 중학교 재학 이상인 4059세 정도를 중년기로 구분하고 있다. 2. 중년기의 특징 중년기의 일반적 특징은 첫째, 생물학적 능력의 감소이다. 눈 치아 성이 눈에 띌 정도의 노화현상이 나타나며 흰머리가 생기거나 대머리가 된다. 그러나 기본적인 생리기능은 크게 다르지 않다. 신경계와 내분비계가 안정감 있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심리적 생리적 반응은 신체적, 지적인 상실감, 죽음에 대한 자각에 기인한다.인생의 후반부는 특히 대뇌에 부과되는 역할이 커져 예전과 같은 의욕은 사라진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중년기 중기 이후부터 시간인식과 기억력이 재조직되면서 미래를 예견하기보다는 과거의 회상이나 기억에 점차 의존하게 되면서 자신에게 가장 가치 있던 부분을 상실해 가고 있다는 생각에 극심한 정서적 갈등과 불안을 겪게 된다. 둘째, 과거의 중년들과는 다른 사회 경험 속에 놓여져 왔다. 현재의 중년들은 과거 중년기였던 현재의 노년기와는 전혀 다른 역사적 문화적 경험 속에서 성장했다. 미래의 잠재적 노년세대로 중년세대는 베이비붐 세대1)이다. 이들은 우리 사회의 격동기에 성장하여 분단의 질서, 사업화 질서, 민주화 질서, 정보화 질서, 세계화 질서를 매우 긴급하게 경험하면서 그 변화와 마찬가지로 이들에 관한 명칭도 다양하다. 전쟁세대, 베이비붐 세대, 4.19세대, 5.16세대, 386세대, X세대, N세대 등이 대표적인 예다. 이들은 어릴 적 대가족제도 속에서 청년시절에는 핵가족제도의 사회목표 속에서 성장한 이유로 전통과 개혁이라는 양면적 가치관의 소유자들이었으며, 그래서 이들은 부모를 부양하고 자신은 경제적으로 자립하여 자기부양을 원한다.
또 세대는 경제개발 5개년 계획으로 상징되는 조국의 근대화와 함께 동고동락한 사람들로서(박길성 외2005), 부모 부양의무를 지키는 마지막 세대로 자신의 노년을 준비해야 할 첫 세대가 된다. 이 같은 외적 특성을 지닌 중년은 개별적으로는 사회생활이 가장 활발한 시기로 여러 개인 및 집단과 다양한 관계를 맺게 된다. 생물학적 능력의 감소와 사회 심리적 능력의 증가 속에서 균형을 이루어야 하는, 즉 자아의 내면적 욕구와 사회적 환경의 기대 사이에서 보다 나은 균형을 찾아야 하는 시기다. 오늘날 중년층에는 자신의 계획을 수행하고 책임질 만한 신체적 정력이 있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다. 또 오랜 경험과 기술을 통해 삶의 만족을 느끼는 사람도 많다. 따라서 중년 문제는 위기로 바뀌기 전에 충분히 조절할 수 있다. 건설적으로 중년기에 접근해 만족스럽고 생산적인 노년기로 준비해야 할 시기다. 결국 중년기로의 전환은 다음 단계를 보다 창의적으로 가능성 있게 맞이할지, 심리적 위축과 함께 절망감으로 맞을지를 결정하는 결정적 시기다.
3. 평생구조의 발달단계로서 중년기 개인의 생애구조는 가족, 직업, 계층, 종교, 정치제도, 인종 등과 같은 사회문화적 세계(sociocultural world)와 가치관, 감정, 이념, 사고력, 갈등, 불안감과 그 조절방법 등 자아의 여러 측면(aspects of self), 그리고 다양한 집단 구성원과 그 외적 관계와 그 조절방법 등 자아의 다양한 측면(外)의 다양한 측면(外)의 구성원(外)과 그 상호관계적 구성원 간의 상호관계, wip)의 구성원들 간의 상호관계와 그 구성원들 간의 상호관계와 그 구성원들 간의 다양한 측면(
생애 구조(life structure)라는 개념은 일정한 시기에 개인 생활에 내재한 유형과 설계를 의미한다. Levinson(1978)이 Jung(1933)의 4단계(아동기, 청년기, 장년기, 노년기) 이론에 따라 성인의 사회심리발달과정을 설명하는 인생계절론 모델에 이용하며, Havighurst(1977)는 인생주기를 아동 초기(0-6세), 아동 중기(6-12세), 청소년기(13-18세), 성인 초기(대략대략대략 18-30세),특히 Levinson(1978)은 중년기 생애 구조 형성을 위한 근거로 젊음과 노화(Young & Old), 파괴와 창조(Destruction & Creation), 남성성과 여성성(Masculine & Feminine), 애착과 분리(Attachment & Separateness) 등 자아 내부에 공존하는 양극성을 통합해 나갈 것을 제안한다. 또, Eric Ericson(1979)은, 8 단계에서 발달 단계의 특성을 이하와 같이 양극화로 설명하고 있다.1단계(0-1세) : 기본적인 신뢰감과 불안감을 갖는 시기로서 세상에 대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장소라고 생각하는 기본적인 신뢰감이 형성되고 이것이 삶의 의욕과 긍정적인 세계관을 함양하는 데 기초한다. 그러나 첫 사회에서 유아기를 다루는 데 부적절하고 부정적으로 되면 유아기는 세상에 대해 공포와 의심을 갖고 불안한 성장을 하게 된다. 2단계(1~3세) : 자율성 대 수치심과 회의를 인식하는 시기로, 자신의 요구에 따른 자율과 독립의 기초가 마련되면 어린이는 세계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신체활동과 언어사용이 증가한다. 이를 자발성의 요구라고 한다. 그러나 그렇지 않으면 무거운 죄책감을 갖게 된다. 질문과 탐색활동이 잦아진다.3단계(3-5세) : 주도성 대 죄책감을 인식할 때 부모의 신뢰를 얻고 자신의 욕구를 처리하는 데 필요한 자율감을 발달시키면 자녀는 독립하려고 한다. 이때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인정하고 격려하면 자율성을 형성하게 된다. 독립심과 존중심을 기르는데 기초가 된다. 하지만 적절한 감독과 제재가 필요하다. 그러나 지나치면 자신의 능력을 의심하고 수치심을 갖게 되며 자기 회의에 빠지게 된다.4단계(5~12세) : 근면성 대 열등감 인식의 시기로 지적 호기심과 성취 동기에 의해 활동이 유발된다. 성취의 기회와 성취의 과업에 대한 인정과 격려를 받으면 성취감이 길러진다. 그러나 그렇지 않으면 좌절감과 열등감을 갖게 된다.다섯째, 다섯째 단계(청소년기) : 정체성 대 정체성 혼미의 자아 인지기에 자신이 어떤 사람이 되는지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진다. 그래서 심리적 혁명이 마음에서 일어난다. 끊임없는 자기질문을 통해 자신에 대한 통찰과 자기상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그 결과 얻는 것이 자아정체성(ego-identity)이다. 이것이 형성되지 않고 방황하게 되면 역할 혼란(roleconfusion) 또는 자아 정체성 혼미(identity diffusion)가 온다. 이는 직업선택과 성역할 등에 혼란을 초래하고 인생관과 가치관 확립에 심한 갈등을 일으킨다.6단계(청년기) : 친밀감과 고립감을 인지하고 청소년기에 자아정체성이 확립되면 자신의 정체성을 타인의 정체성과 연결시키려고 조화시키려고 노력한다. 자신의 고립을 배우자, 부모님, 동료 등 사회의 다양한 다른 어른들과의 친밀감으로 극복하고자 한다. 그렇지 않으면 고립된 삶을 사는 것이다.7단계(장년기) : 생산성 대 침체기로서 다른 성인과 원만한 관계가 성취되면 중년기에는 자신에게 몰두하기보다 생산적인 일에 몰두하고 자녀 양육에 몰두한다. 이것이 원만하지 못할 경우 어릴 때와 마찬가지로 자신에게만 몰두해 사회적 발달적 정체를 면할 수 없다.8단계(노년기) : 통합성 대 절망감의 시기로, 통합성은 삶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삶에 대한 통찰과 관조로 자신의 유한성을 인정하고 죽음까지 받아들이는 것을 말한다. 그렇지 않으면 인생의 짧음을 탓하고 불가능한데도 다른 삶을 시도하려고 노력하다가 마침내 삶에 대한 절망에서 헤맨다.이처럼 다양한 인간의 생애에 대한 연구자들 중에서 특히 Erik Erikson(1956)은 개인적, 사회적 위기를 극복하면서 "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답을 찾는 과정에 초점을 맞췄다.따라서 중년기는 생애 구조 속에서 인간이 태어나 죽음의 순간까지 이르는 여정 속에서 4059세 사이에 이루어지는 생물학적 능력의 감소와 사회 심리적 능력의 증가 감소 속에서 균형을 이루어야 하는, 즉 자아의 내면적 욕구와 사회적 환경의 기대 사이에서 보다 나은 균형을 찾아야 한다.
4. 중년기의 발달과 업 Ericson(1979)은 인간의 발달을 8단계로 나누어 각 단계별로 극복해야 할 위기(developmental crisis)와 발달과 업을 제시하였다. 이 위기 동안 발달과 업의 성취를 양극(polarity) 개념으로 설명했다.중년기는 자신 속에서 젊음과 노화를 통합하면서 노화에 대한 긍정적 의미를 찾고, 자신의 삶에 대한 스스로의 선택과 책임을 져야 하는 발달과 업이 있다.
"발달과업은 개인의 생애 중 어느 특수한 시기에 나타나는 과업으로, 이 과업을 훌륭히 완수하면 행복하고, 훗날의 다른 과업도 잘 처리할 수 있는데, 만약 실패하여 개인적인 불행을 초래하고, 사회의 인정을 받지 못함과 동시에 훗날의 과업도 원만히 수행할 수 없게 된다"고 R.J. Havighurst(1977)는 말했다. 그는 인생주기를 아동 초기(0~6세), 아동 중기(612.13세), 청소년기(13-18세), 성인 초기(대개 18~30세), 중년기(대개 30~60세), 성숙 후기(대개 60세 이후) 등 6단계로 나눠 각 단계에 대해 독특한 발달 과제를 제시했다.
1) 영유아기 ① 걸음걸이 배우기 ② 언어 배우기 : 의사소통의 기초를 배우기③배설행위의 통제를 배우는 ④생리적 안정을 유지하는 ⑤선·악의 구분과 양심의 학습:보편적으로 인정되는 가치관
2) 아동기 ① 운동경기에 필요한 신체적 기능 학습 ② 또래와 사귀기 :